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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2(월) 18:41
얀센백신 국내 허가...당국 "최대한 조기 도입"

2분기 내 도입, 600만명분 선구매…일정은 미정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4월 08일(목) 00:00
1회 접종으로 개발 중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이 7일 국내 허가를 얻었다. 방역 당국은 선구매 계약이 체결된 600만명분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얀센 백신 도입 일정을 묻는 질문에 "확정되지 않은 2분기 백신 물량의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 TF(태스크포스)를 만들었고, 관계 부처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최대한 조기 도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날 '코비드-19백신 얀센주'에 대한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임상시험 최종결과 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에 이어 한국에서 쓸 수 있는 세 번째 백신이다.
우리 정부가 얀센 백신 600만명분에 대해 선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힌 시점은 지난해 12월24일이었다. 도입 시점은 올해 2분기(4~6월)로 예정됐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세계적인 백신 수급 불안이 커지자 정부는 앞서 1일 보건복지부, 질병청, 식약처,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백신 도입 TF'를 구성하고 백신 수급 상황 점검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얀센 백신은 미국 얀센사가 개발한 바이러스 벡터(Vector, 전달체) 기반의 백신이다. 인체에 무해한 다른 바이러스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 항원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넣어 사람에게 주사한다. 이를 통해 우리 몸이 코로나19를 인식하는 중화항체를 안전하게 만들도록 돕는다.
면역력을 완성하기 위해 2번 맞아야 하는 바이러스 전달체 기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달리, 얀센 백신은 단 1차례 맞으면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백신은 미국 등 8개국에서 18세 이상 3만9321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임상 3상 결과, 투여 14일 후 약 66.9%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다. 28일 후에는 66.1%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백신 투여 14일 후 연령, 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6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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