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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2(월) 18:41
목포시 "유달경기장 매각으로 높아진 브랜드가치 확인"

예정가 보다 3.3배↑…향상된 미래가치 반영
종합운동장 건립비 투입 등 활용 방안 모색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4월 09일(금) 00:00
목포시는 8일 "유달경기장 부지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으로 매각된 것은 지역의 높아진 브랜드가치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유달경기장 부지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 개찰 결과, 유달경기장은 936억74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당초 매각예정가인 281억3000만원보다 333% 높은 금액이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유달경기장의 토지·건물·시설물을 최고가방식의 일반경쟁 입찰로 일괄 매각하는 공고를 진행했다.
그 결과 29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고, 서울 소재의 중견업체에 최종 낙찰됐다.
최고가 2·3위 기업이 800억원대에 응찰하는 등 유달경기장부지 매각은 높은 열기를 보였다.
시는 8일 매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오는 6월7일까지 잔금이 납부되면 유달경기장부지의 소유권은 업체로 이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유달경기장 매각이 전국의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파격적인 금액에 매각된 것은 현재와 미래의 도시브랜드 가치가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목포시는 신재생에너지·수산식품·관광 등 3대전략산업이 1000억원대의 정부 사업과 맞물리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향후 활발한 대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투자자의 시선에서는 투자가치가 높은 도시로 다가왔다는 분석이다.
이번 매각은 높아지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확인하는 신호탄이자 시 예산에 숨통을 틔운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시는 예산이 한계로 작용해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과감하게 추진하는데 제약이 컸다.
부채와 사회복지비 부담 증가로 재정에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올해는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 등까지 시행하면서 그야말로 '마른 수건을 짜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유달경기장 부지 매각 대금은 목포축구센터 인근에 제103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추진 중인 목포종합경기장 건립비용으로 사용한다.
목포종합경기장은 국비 200억원, 도비 230억원, 시비 490억원 등 총 920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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