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궁가를 보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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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04 05: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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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사실 그리 만만한 공연이 아니었다.
이 창극을 보면서 계속 머리를 맴돈 것은 과연 이 창극이 얼마나 전통文化의 대중화와 그 맛을 살리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 현대화가 현대인에게 다가가지 못한 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진정한 전통의 깊은 맛을 생각하기는 커녕 우리 文化는 별 것 아니라는 생각 밖에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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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가를 보고 와서 쓴 감상문입니다.수궁가를 보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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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가를 보고 와서 쓴 감상문(report)입니다. 수궁가와 같은 판소리를 토대로 하고 있는 창극이라면 또 판소릴다운 맛을 낼 수 있어야 성공적인 공연이 아닐까. 이런 서커스는 현대인에게도 감흥을 줄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 文化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창극이란 형식을 접한 적이 없는 나로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단지 서커스를 보는 것 같은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이제 5년 남짓 시간이 흘렀고 완판 창극 수궁가를 보러 국립극장을 다녀왔다. 그것은 나름의 장르로 인정해야 하는 것인가. 하지만 국립극장의 위엄과 현란한 무대 앞에서 이것은 우리 민속의 민중성과는 거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판소리의 깊은 맛이란 대중들과의 소통에 있지 않을까. 그것이 국립극장의 닫힌 공간에서 가능한 일일까. 수많은 조명들은 출연진만을 비추고 있었고 관객은 편안한 암흑 속에서 온 몸을 이완시키고 있다아
판소리의 감흥을 느끼려 했던 것은 내 욕심이었을까. 사실 창극은 판소리와 다른 또하나의 장르였던 것인지 모른다. 가장 싼 표가 10000원이었고, 여자 친구까지 하면 그 때 내 제definition 반이었다. 수궁가를보고와서 , 수궁가를 보고 와서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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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가를보고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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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국립 극장에는 두 번재 가는 거다. 자취 생활이라는 게 언제 또 돈이 생길지 모르는 건데,,,,, 사등석에 앉아 소리꾼들 표정이나 제대로 볼 수 있을런지.. 다행히 마음씨 좋은 할머니가 일등석 표를 줘서 평생에 앉아 볼지 모르는 맨 앞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신입생으로의 마지막 방학을 맞고 있었고 눈이 쌓인 겨울이었다. 지금도 좋은 친구로 남아 있는 철학과 친구의 반강제에 따라 갔는데 수궁가와는 사뭇 다른 호두까기 인형이라는 발레를 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