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의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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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2 11:5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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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의 작품 분석
소 왈,
주제 : 처첩(妻妾) 간의 갈등과 사씨(謝氏)의 고행
덕용이 외모의 - 하강 듯오며, : 유덕(有德)함이 외모에 나타나고 자태가 달나라에 산다는 선녀가 내려온 듯하며. 뒤에 유연수가 부인이 될 사씨(謝氏) 처녀의 외모와 인물 됨됨이를 나타낸 표현. 고대 소설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說明(설명) 하기’를 통한 인물 제시 방법이다. 인현왕후를 폐출하고 장희빈을 정비(正妃)로 세운 숙종을 참회시키기 위해 국문소설인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를 지었고, 어머니를 위해 ‘구운몽’을 지었다고 한다.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순서
이제 묘희를 - 가히 알거시오. :묘희를 사급사의 딸의 글재주와 인품을 탐문하려 한다. 이 외에도 <서포만필(西浦漫筆)>, <서포집(西浦集)>, <고시선(古詩選)> 등이 전해지고 있다
다.
배경 : China 명(明)나라 초기
갈래 : 국문 소설. 가정 소설. 목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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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는 본 - 고져 니 : 사람을 고르거나 평할 때 그 집안의 부유함이나 귀함보다는 당사자의 인품을 중히 여기니
“부귀는 본 원이 아니오다만 어진 니를 고져니 샤급는 본 청념여 간 벼노 잇다가 젹소의 가쥭은 람이라, 맛당이 결친코져 다만 그 규슈의 션불션을 아지 못노라.” [사씨 처녀의 인물됨을 궁금해 하는 유희]
“즁의 말이 다 공번되지 아나온지라. 노얘 만일 부귀를 취신즉 엄승샹의 소녀만 리 업고 반다시 덕을 구신즉 신셩현 샤급 쳐만 리 업오니, 쳥컨 이 두 곳 즁의 쇼셔”
구성 : 일대기적(一代記的) 구성
▶ 구절 연구
국문학,사씨남정기,謝氏南征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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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즁의 말이 다 공번되지 아나온지라. 노얘 만일 부귀를 취신즉 엄승샹의 소녀만 리 업고 반다시 덕을 구신즉 신셩현 샤급 쳐만 리 업오니, 쳥컨 이 두 곳 즁의 쇼셔” 소 왈, “부귀는 본 원이 아니오다만 어진 니를 고져니 샤급는 본 청념여 간 벼노 잇다가 젹소의 가쥭은 람이라, 맛당이 결친코져 다만 그 규슈의 션불션을 아지 못노라.” [사씨 처녀의 인물됨을 궁금해 하는 유희]
문체 : 역어체. 문어체
연대 : 숙종 15년-18년(1689-1692)
설명
지은이 : 김만중(金萬重, 1637-1692) 조선 숙종 때의 문신. 호는 서포(西浦). 숙종의 폐비에 반대하다가 남해에 귀양 가서 일생을 마쳤다. 유교의 그림이 아닌 불가(佛家)의 관음상을 제시한 것은 어려운 글을 짓도록 함으로써 사씨녀(謝氏女)의 재주가 비범함을 드러내도록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