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방황해도 괜찮아를 읽고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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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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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잠깐 방황해도 곧 내 마음의 심지를 세우고 정신을 차리면 되는 일이에요. 틀려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한다. 취업이나 시험 때문에, 이뤄지지 않는 쓰디쓴 사랑과 불안한 未來, 또는 직장이나 사회라는 조직생활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때문에, 결혼과 출산이라는 현실 때문에 겪는 갈등과 고민을 호소한다. 젊음의 속성이 그런 것이 아닐까 법륜스님은 방황해도 괜찮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explanation)한다. 번뇌 속에서 오늘도 고뇌하는 청춘들에게 법륜 스님은 달콤한 …(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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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청춘들은 하나같이 “스님, 너무 힘듭니다.
방황해도 괜찮습니다.
“치셤, 자네는 모두가 경건하게 미사를 올리는 장엄한 성당의 한 켠에서 하품하는 고양이같다네.”
하품하는 고양이는 경직성을 깨고 의외성이 내재되어 있으며 유머가 있따 하품하던 고양이가 잠에서 깨면 어떤 소동이 벌어질지 알 수 없지만 신선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건 사실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집이나 학교에서 온갖 금기 속에서 자라고 있따 결국 주저하거나 방황하는 것조차 숨 쉬는 것조차 경쟁인 오늘의 대한민국에서는 명백한 실패인 셈이다. 실패했다면 다시 도전하면 그만이죠. 그러니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시 앞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움츠러들고 숨으려고 하면 연애마저도 침체하기 쉬워요. 그보다는 살짝 아픔을 겪더라도 未來로 나가는 적극성이 훨씬 값집니다.설명
레포트/감상서평
법륜스님의 방황해도 괜찮아를 읽은후
법륜스님의 책을 고른 까닭은 오롯이 title proper(제목)이 맘에 들어서다. A.J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 에서 주교는 치셤 신부에게 말한다. 실수나 실패를 지목하는 감독자는 어째선지 항상 가까이 있어왔고, 우리는 기가 죽어 어떤 일에 도전하는 것을 자꾸만 두려워하게 된다 그 이유로 젊은 사람들이 도전을 망설이거나 성공이 보장된 길만을 찾는다던지, 비교적 어려움이 적은 길만을 찾아간다면 도서관에선 모두가 공무원 수험서를 읽으며 기준선 밖으로 튕겨나간 아이들을 측은하게 바라본다. 틀리면 고치면 될 뿐이에요.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