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 김은선, 수원 새 주장


“타고난 리더 체질·최고의 시기”… 염기훈 장기집권 종료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12일(금) 00:00

‘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 김은선이 2018년 수원 삼성을 이끌 주장으로 임명됐다.
2012년과 2013년 광주에서 2년간 주장을 지낸 김은선은 수원 입단 2년째인 2015년 부주장을 맡았다.
군복무를 위해 입대한 아산 무궁화에서도 주장으로 발탁돼 리더의 자질을 뽐냈다.
김은선은 “수원의 주장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염)기훈 형이 4년간 주장역할을 워낙 잘 해왔기 때문에 기쁜 마음보다는 부담감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나 찰 수 없는 수원 청·백·적 주장 완장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아는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구단 최초 4년 연속 주장을 역임한 염기훈은 김은선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염기훈은 “4년동안 훌륭한 선후배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수원의 주장 완장을 찰 수 있었다. 그러나 자부심이 컸던 만큼 말못할 부담감도 컸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은선이 워낙 타고난 리더 체질이라 지금이 주장 완장을 넘겨줄 최고의 시기라고 생각했다. 누구보다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후배에게 힘을 실어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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