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영화산업규모 2조3271억원...역대 최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2월 14일(수) 00:00


지난해 한국 영화산업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발표한 '2017 한국영화산업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 산업 규모는 2조3271억원으로 2016년과 비교해 약 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극장 매출액은 1조7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늘었고, TV VOD 등 부가시장 규모 또한 4362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6% 상승했다. 한국영화 수출 실적은 1억1979만 달러로 2016년보다 17.5% 증가했다.
전체 관객수에서도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총 관객수는 2억1987만명으로 2016년 2억1702만명보다 많았다. 1인당 관람 횟수도 4.25편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2015년 4.22편, 2016년 4.20편). 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51.8%, 외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48.2%였다. 다만 한국영화 수익률은 4.7%로 전해 17.6%와 비교해 12.9%P 감소했다.
영진위는 이와 관련, "같은 기간 GDP가 3.1% 성장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영화시장은 제자리걸음했다"고 평가했다.
2016년 8032원으로 역대 최초로 8000원을 넘겼던 평균 관람료는 지난해 7989원으로 다시 7000원선으로 감소했다. 2017년 평균 관람 요금이 감소한 것은 3D·IMAX·IMAX 3D·4D 등 특수 상영관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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