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하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5월 30일(수) 00:00
최근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데 특히 전남은 농도이며 농촌 고령화 등으로 노령층의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최근 통계자료를 보면 전체 농기계 사고의 32%가 봄철에 발생하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41.4%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8.9%, 50대 22.5%, 50대 미만이 7.2% 순으로 발생했다. 안타깝게도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불이행, 작업자의 부주의가 손꼽힌다.
농기계는 안전에 대한 별도의 장치가 없어 사고 시 일반교통사고 보다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안전수칙과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점검과 정비를 생활화해야 한다. 지금부터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농기계는 특성상 주로 밭이나 비탈길 운행이 많기 때문에 부주의에 전복되기 쉽다. 농기계를 운행할 때 좁은 곳, 내리막, 경사로 등에서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이동하고, 보호 난간이 없거나 길 가장자리에 풀이 많은 곳에서는 도로 안쪽을 이용한다.
둘째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지켜야하며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장치를 붙이고, 흙 등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셋째 새참과 함께 막걸리를 곁들어 드시는 어르신들도 많은데 음주 후 농기계 운행을 절대 금지해야 한다. 알코올 농도에 따라 주변시야가 좁아져 사물 인지와 속도를 느끼기 어렵고, 상황판단 및 운동능력도 현저히 낮아져 사고의 원인이 된다.
마지막으로 춘곤증에도 주의해야 한다.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평소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생활화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상우(보성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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