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의상, 故 진인호 씨 선정…교육계 헌신·향토사 공헌
/순천=조순익 기자
2018년 10월 12일(금) 00:00
순천시는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며 고(故) 진인호 씨<사진>를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순천시민의 날 및 팔마문화제 행사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체육분야에 고 진인호 씨를 최종 수상자로 정했다.
시상은 오는 13일(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 오후 7시 중앙로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족 대표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순천 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사회복지, 문화예술, 교육·체육, 환경과 그 밖의 분야에서 순천시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1995년 통합 이후 올해까지 수상자는 31명이다.
고 진인호 씨는 전남 초·중고 교사로 재직했으며, 순천시사 집필위원과 한얼답사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사료 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교육자로 헌신한 공로로 교육감 표창(1990년), 교육부 장관상(1993년) 수상한 바 있다.
향토 사료 발굴·정리와 더불어 향토지 저술에도 노력해 ‘승주문헙집’, ‘송광향지’, ‘서면사’ 등 15종의 책을 저술하거나 번역했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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