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내외 빛고을나눔장터에 등산화 기부

지난해엔 옷 기부해 난치병 어린이 돕기 앞장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10월 12일(금) 00:00
광주지역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따뜻한 마음 나눔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함께 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을 통해 등산화 두 켤레를 사랑방·무등일보·광주MBC·아름다운가게 등이 주최하는 ‘빛고을 나눔장터’에 기부했다. 지난해 정장·코트를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기부한 등산화는 등산 애호가로 알려진 문 대통령 내외가 평소 신었던 애장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민주당 광주시당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기부 물품 전달식은 이날 광주 북구 중흥동 SRB미디어그룹 9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 김종석 무등일보 편집국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 김보현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미디어실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를 대신해 SRB미디어그룹에 문 대통령 내외의 등산화를 전달한 김보현 민주당 광주시당 실장은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역사적인 백두산 등정이 끝난 직후 문 대통령 내외가 착용했던 등산화를 광주에 기부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나눔장터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빛고을 사랑나눔에 문 대통령 내외가 기부한 정장·코트는 각각 96만원, 60만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빛고을 나눔장터’ 행사는 오는 13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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