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 내집 마련 쉬워진다' 아파트 1만6천가구 공급

입주물량도 1만2906가구 '5년 사이 최대치'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1월 11일(금) 00:00
올해 광주지역 민간아파트 공급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시행된 부동산정책 등의 영향으로 밀린 물량이 적지 않은 데다 재개발사업구역, 지역주택조합 등이 대거 일반분양에 나서며 대규모 단지 공급 역시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입주물량도 22개 단지 1만2906가구로 최근 5년 사이 최대치여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광주·전남 부동산포털 사랑방부동산이 올해 광주지역 민간아파트 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15개 단지·1만6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6000여 가구에 그친 지난해의 2.6배 수준이다.
이 가운데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일반분양 물량은 9000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주택재개발사업구역과 지역주택조합의 일반분양이 광주 분양시장을 이끌 예정이다.
지역 재개발구역 사업지로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일반분양을 시작하는 남구 월산동 반도유보라(월산1구역)를 비롯해 ▲동구 학동4구역(현대산업개발) ▲동구 지원1구역(보광종합건설) ▲동구 계림2구역(현대산업개발·SK건설) ▲북구 우산구역(GS·금호건설) ▲북구 중흥3구역(제일건설) 등이 있다.
서구 화정동의 두 번째 재건축 단지인 염주주공 재건축사업구역도 올해 일반분양을 한다. 이곳은 포스코건설이 1976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들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는 대부분이 2000가구 안팎이어서 광주지역 내 대단지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서구 금호동 대광로제비앙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 ▲광산구 흑석동 수완센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 등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거지역으로 변신 중인 유스퀘어 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도 현대산업개발과 보광종합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사랑방 부동산 최현웅 팀장은 "올해 분양시장은 그동안 관심을 받아온 대규모 단지들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라며 "청약제도 개편으로 실수요자의 청약당첨 확률이 높아진 만큼 입주여건과 분양가 등을 비교하며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우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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