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한우농가 사료제조 컨설팅 추진

발효사료 자가제조로 사료비 30~40% 절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5월 17일(금) 00:00


장흥군은 농식품부산물의 고품질 발효사료화로 한우 사육 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국비 등을 확보하여 사료배합기 구입 지원과 사료제조 기술지도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료배합기는 단미사료, 조사료, 미생물을 혼합하여 발효시킨 TMF사료 또는 조사료를 제외한 단미사료와 미생물을 혼합하여 발효한 농후사료 제조에 활용되며, 사료를 자가제조하여 한우를 사육하는 경우 사료비가 30~40% 감소해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유용 미생물을 혼합해 발효를 최적화한 사료는 소화율을 높여 소화기성 질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송아지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설사병이 10% 이하로 낮아지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사료배합기를 이용한 자가제조는 한우의 성장·비육 단계별로 요구하는 영양소가 달라 정확한 사료 배합비를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과 장흥군축산사업소는 공동으로 매월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효가 완료된 사료에 대해서는 샘플을 채취·분석하여 사료의 영양적 적합도를 판단해주는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점감하기 위하여 사료배합기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를 받고 있고 있다”고 말했다. /장흥=임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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