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물놀이는 안전수칙 준수부터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8월 13일(화) 00:00
휴가철을 맞아 산, 바닷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을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물놀이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의 최근 5년간(2014~2018) 자료에 의하면, 여름철(6~8월) 물놀이사고 사망자는 총 165명이었고, 이중 여름휴가 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한 달 동안 전체의 75%(123명)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수영미숙이 51명(3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안전부주의 36, 음주입수 28, 튜브전복 1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가 50명(30%)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33, 30대 15, 40대 20, 50대 이상이 47명으로 나타나, 어린자녀나 학생들이 물놀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로는 안전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강, 하천, 바닷가, 계곡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위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음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첫째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다.
둘째 몸 떨림 증세, 입술청색증이 나타나면 물에서 나와 몸을 말린 뒤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다.
셋째 어린이의 경우 사탕, 껌을 입에 넣고 수영하면 물이 코나 입으로 들어가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넷째 음주상태에서 입수는 판단능력, 위험대처능력이 저하되므로 절대 삼간다.
다섯째 안전요원과 시설이 안전한 물놀이 장소를 이용하고, 입수금지지역은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특히 기상악화로 수량이 증가하거나 물살이 강해지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물놀이사고의 대부분이 하천, 바닷가, 계곡 등 안전요원이 없는 장소나 수영미숙, 음주상태 입수 등 안전을 등한시한 상황에서 사고로 이어진다. 물놀이는 안전시설이 잘 갖춰지고 감시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해야 하겠다.
/임영진(능주119안전센터)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이 기사는 호남매일신문 홈페이지(http://www.honammaeil.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admin@honammaei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