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재생의 모범' 광주폴리 UN 도시경관상 수상


2015년 광주 푸른길공원에 이어 두번째
도시 경관·재생, 독자적 브랜드 구축 평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9월 02일(월) 00:00
'광주폴리'가 올해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가 공동 추진하는 도심재생 프로젝트 광주폴리가 UN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등 4개 기관에서 공동 주관하는 2019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 지역, 사업 등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본상 수상은 지난 2015년 광주 푸른길공원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폴리는 지난 6월 국내 심사에서 호평을 받으며 통과한 후 7월 국제심사 서류를 제출했다.
지역 환경과의 공존, 지속성, 지역 문화와 역사의 존중, 예술성, 지역발전 공헌 등 평가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폴리는 지난 2011년 도심재생 프로젝트로 태동해 도심 곳곳에 30개 작품이 설치됐다.
광주폴리 사업은 국내를 대표하는 도시경관 및 도심재생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7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3일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UN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목표로 도시 주거환경 개선,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정책 수립 등을 추진하는 유엔 산하 기구다.
아시아도시경관상 국내 주요 수상작으로는 세종호수공원, 순천만국가정원, 군산 근대문화, 제주 올레길, 서울 한강공원 등이 있다.
이상배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은 "차별화된 광주폴리라는 도시 콘텐츠가 역사적·문화적 자원 등과 연계되고 광주 상징 조형물인 관문형 폴리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문화·예술·민주의 도시인 광주를 알리고 도심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광주폴리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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