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가 된 동곡동 팽호마을 어르신들

마을 입구·경로당에 정서지원사업 ‘인생이야기’에서 만든 작품 150여점 전시

/이동기 기자
2019년 10월 21일(월) 00:00

지난 18일 광산구 동곡동 팽호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 정서지원사업 ‘인생이야기’에 참가해 만든 화분·판화·그림 등 작품 150여점을 마을 입구와 경로당 주변에 전시했다.

동곡동이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의 지원으로 진행한 정서지원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상담과 미술교육 등을 받으며 행복하게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7~10월 교육을 받으며 자신들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긍정적으로 사는 방법을 고민하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김말례(76) 어르신은 “작품을 만들며 옛날 생각도 하고, 힘들게 살아온 나를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며 “동네 사람들과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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