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독일 요리올림픽서 일냈다…금·은메달 획득

외식조리관리학과 대학원 서재호씨 금, 류예빈씨 은

/이동기 기자
2020년 02월 21일(금) 00:00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IKA 요리올림픽에서 호남대 사회융합대학원에 재학중인 서재호(가운데)씨가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대학 측이 20일 밝혔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외식조리과학과 학생들이 2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IKA 요리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일 호남대에 따르면 사회융합대학원 외식조리관리학과 서재호씨는 이 대회 커리너리 아트 전시 부문 개인전에 출전, 4코스 메뉴와 핑거푸드 전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씨는 2016년 호남대 조리과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주최하고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2018 룩셈부르크 세계 요리 월드컵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세계 최고의 요리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외식조리과학과 4학년 류예빈씨는 개인 일반 페스트리 아트에 참가, 디저트 4종과 쁘띠푸르 4종, 설탕공예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동양의 미를 가미한 디자인과 기본에 충실한 맛, 접시위의 조화로운 색감을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은메달을 수상했다.

류씨는 주니어 국가대표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2018 룩셈부르크 세계 요리 월드컵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금메달을 딴 서씨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부단장으로 후배들과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맺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외식산업을 부흥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100년 전통의 IKA 요리올림픽은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로 독일조리사협회 주관으로 4년마다 열린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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