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과협회 희망기부가게 '맞손'

46개 제과점과 협약…예산 절감·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김도기 기자
2020년 03월 26일(목) 00:00
광주시교육청과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들이 25일 '광주희망기부가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25일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손잡고 '광주희망기부가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희망교실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지역 내 46개 제과점이 '교육기부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교실 교사들은 협약을 맺은 제과점에서 먹거리를 구매한 뒤 희망교실 법인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기부가게수가 적었던 제과업종의 동참으로 희망교실 운영 예산 절감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교육적 기여가 예상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제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희망기부가게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돼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제동행 시 활용할 수 있는 가게를 더욱 넓혀 희망교실 운영 교사들이 더욱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희망기부가게는 지역 사회가 참여하는 교육기부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체험·공연·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 38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으로 연내 4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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