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인저속차량 공공서비스 실증·상용화 돌입

무인저속특장차 관련 기업과 실증사업 협약
노면청소·폐기물 수거·공공정보 수집 등 실증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7월 29일(수) 00:00
2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무인저속특장차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용섭 시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윤홍식 ㈜에이엠특장 대표이사, 최종석 ㈜화인특장 대표이사, 김경수 ㈜아이엠알 대표이사, 김종민 ㈜조인트리 본부장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무인저속특장차 실증·상용화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이엠특장, 화인특장, 아이엠알, 조인트리 등 5개 기관과 무인저속특장차 실증과 조기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은 물론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미래산업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차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선정됐다.
무인저속특장차 실증사업은 평동산단을 중심으로 수완지구, 우치공원 등 7개 구역(16.79㎢)에 역외 유치 4개 사업자를 포함한 총 18개 사업자들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들은 무인저속특장차를 이용한 공공서비스 실증과 무인공공정보 데이터 수집차량에 의해 수집되는 데이터 활용 및 공유를 위해 엣지형(단말형)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증한다.
세부 과제별로 에이엠특장이 무인 노면 청소차량, 화인특장이 산단용 무인생활폐기물 수거차량, 아이엠알이 주거용 무인생활폐기물 수거차량, 조인트리가 무인 공공정보 수집차량을 담당한다.
기업들은 맞춤형 차량을 제작해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10월에 실증을 한다.
엣지형 공공정보 데이터 수집·공유 실증은 4개 분야 무인특장차 실증으로 수집한 정보를 취합·가공해 기관이나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며, 생산기술연구원 호남본부 내에 설비를 구축한다.
이낙규 생산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시가 미래 성장주도 자동차산업 선점을 견인하고 무인 자동차부품 개발, 시험 및 평가, 소비자 연계 서비스에 이르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부품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자율주행 기반의 고부가가치 특장차산업 생태계 구축과 육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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