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 고쳐 새집 선물'…LG화학 나주공장, 주민 호평

임직원 성금으로 지원한 '나사랑 희망하우스 3호' 입주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8월 12일(수) 00:00
LG화학 나주공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세 번째 희망의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10일 사업장 소재지인 나주 송월동 한모씨의 주택에서 '나사랑 희망하우스 3호' 현판식을 했다.

지난해 시작된 '나(羅)사랑 희망하우스'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주택을 개보수 해주는 LG화학 나주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나주 원도심에서 매년 두 가구씩 선정해 전기·도배·장판·가구 등을 교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은 나주공장 임직원들이 모금한 '트윈엔젤기금'과 회사가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나사랑 희망하우스'는 가구당 500만원씩 연간 2가구를 선정해 100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입주한 '나사랑 희망하우스 3호'는 내려앉은 천장과 방풍막, 출입문, 창문을 교체하고 도배·장판을 새로 시공했다.

입주민 한모씨는 "천장이 내려앉아 생활하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LG화학 나주공장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인사했다.

LG화학 나주공장장 이건주 상무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나사랑 희망하우스'는 대상자와 지원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주 원도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사랑 희망하우스 지원을 100호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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