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9개 농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 선정


2023년까지 전남도 통합상표 사용 허가
디자인 개선 제작비·품질 검사비도 지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1월 14일(목) 00:00
전남도는 도지사 품질인증 심의회를 통해 62개 업체 209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품목 선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은 전남산 원료 사용 여부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뽑았다.
새롭게 우수성을 인증 받은 제품은 여수 돌산버섯영농조합법인의 노루궁뎅이버섯즙과 순천 쌍지뜰㈜의 감태영양누룽칩, 나주 두레박협동조합의 명인나주곰탕, 영광 성광굴비의 고추장굴비 등 209개 제품으로, 오는 2023년 12월 말까지 전남도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각 업체별로 디자인 개선 제작비 1000만원과 식품 자가품질 검사비 2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남도 농수축산물 대표 쇼핑몰인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용산역과 광주 유스퀘어에 LED 광고물을 설치, 홍보하고 있다.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은 남도장터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입점 등을 통한 매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2019년 인증 받은 무안의 자람푸드농업회사법인은 쿠팡과 네이버스토어에 입점해 양파즙, 비트즙 등을 판매, 매출액이 2019년 58억원에서 지난해 80억원으로 증가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인증 제품들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전남도가 인정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믿고 구입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397개 업체 1616개 품목이 도지사 품질인증 통합상표 사용허가를 받았으며, 전체 품목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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