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서포터즈 "사무국 비위 당사자 사퇴·엄벌해야" 탄원

"이용섭 시장, 광주FC 정상화 위해 결단해야"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1월 22일(금) 14:30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내부 문제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서포터즈까지 나서 비위 당사자들에 대해 엄벌과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광주FC지지자연합회 '빛고을'은 구단 A사무국장과 B선수운영팀장의 엄벌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광주지검에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지난해 8월 사무국의 불법운영수당에 대한 의혹이 터진 후 혐의자는 검찰 기소가 됐으며 혁신을 위해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돼 정상화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혁신을 위해 가장 먼저 정리가 되어야 할 혐의자들은 아직도 구단에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으며 혁신까지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임 대표는 취임한지 불과 2주밖에 되지 않아 사임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주인인 광주FC가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 위해서는 혐의자들이 스스로 물러나야 하며 이들에 대한 검찰 수사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시도 광주FC에 대한 혁신을 대표이사에게 떠넘겨서는 안된다"며 "이용섭 광주시장의 결단과 광주FC 정상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서부경찰서는 최근 광주FC 전 단장과 사무국장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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